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령왕의 딸 (문단 편집) === 승 === 맥알파인 공작가 이야기. 해인은 자신이 정령왕의 딸[* 이건 해인이 지구에서 17년 간 여성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가진 성 정체성에 기인한다.]이라는 사실이 믿기지도 않고,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영감탱이[* 한동안 해인이 엘라임을 부르는 호칭이다. 당초에 엘라임이 한 행동을 알고 있는 독자들이 아닌 해인이라도 해도 갑자기 생부라고 나타나서는 못마땅한 듯이 매번 틱틱거리기만 하니 좋은 말이 나올 리 만무하다.]가 "하면 된다." 는 식으로 정령으로서의 생활법을 가르쳐주다보니, 바깥 세상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출한다. 당연한 말이지만, 물 위를 가는 배에 좋은 사람들이 타 있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되는 법. 하필이면 걸려도 노예상인의 상선이었다. 탈출을 노리지만 좋은 때를 찾지 못하고 경매장까지 가게 되는 해인. 법으로는 금지된 노예 제도임에도 불구하고, 멀리서부터 불법으로 납치해 데려와 경매를 진행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 조엘 맥알파인 공자가 이끄는 맥알파인의 기사단이 경매장을 급습할 무렵에 자력으로 탈출을 감행하다가 조우하게 된다. 곧 집으로 돌아가면 또 이야기가 안 되니, 그대로 맥알파인 공작령의 공작저로 배송되는 해인. 조엘의 전담 시종으로서 지내게 된다. 이 덕분에 세계관의 윤곽과 함께 앞으로의 여정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한다는 게 중심 내용. 정령왕의 유일무이한 자식이므로 정령력을 가지고 있던 해인이기에, 가문의 마법사에게도 눈에 들어 무력과 마법을 겸비할 수 있는 수순을 밟긴 하지만, 그렇다고 완성에 이르지도 못한 채, 몬스터 토벌 전야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다친다. 그에 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 아들[* 성별이 없다면서도 엘라임은 늘 해인을 아들이라고 한다. 차라리 이름을 불러주거나 새로 지어주면 될 것을, 참 답답하게도 산다.]을 지켜보던 엘라임이 나타나서 해인을 바다 속에 토지 채로 가라앉혀 놓고 보호해놓은 집으로 데려오는 게 맥알파인 공작가 이야기의 끝이기 때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